은행 통장 도장과 싸인 어떤 것으로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
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반드시 등록하는 것 중에 하나는 계좌에 대한 인감 등록입니다. 인감이라하면 흔히들 생각하여 도장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싸인도 이에 해당하게 됩니다. 그런데 이 계좌에 대한 도장이나 싸인이 잘 기억이나지 않는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?
1. 계좌 인감의 의미
가장 먼저 인감에 의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은행에서 발급되는 통장에는 반드시 고유 번호가 있습니다. 이 고유번호는 계좌번호로, 해당 계좌번호에 대해서 거래할 때 반드시 본인이 거래하는지 확인하는 용도에 계좌 인감을 검사하게 되는데요.
여기서 계좌 인감은 도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싸인도 함께 의미하게 됩니다. 반대로 계좌를 등록할 때 싸인과 도장을 동시에 등록하여 두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하여 계좌 인감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.
2. 통장에 도장과 싸인 어떤 것으로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
그런데 이렇게 만든 인감을 자주 쓰지 않는 통장이면 어떤 것으로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런 경우 싸인과 도장을 모두 등록한게 아니라면 다시 인감을 등록하시면 됩니다.
본인인 경우 통장에 도장으로 인감 등록을 했다하더라도 싸인으로 바꿀 수 있으며 싸인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도장으로 다시 바꿀 수가 있습니다.
단, 이렇게 거래인감을 변경하게 되었거나 추가하게 되었을 때 통장을 재발급하는 수수료가 드실수도 있는데 통장의 인감을 바꾸는데 수수료가 드는 이유는 은행에서 다시 통장을 재발급하면서 새 통장으로 지급되기 때문입니다.